[정자동 정의옥 자연치유연구소]
틀어진 골반 바로 잡고 혈 자리 자극해 내 몸의 순환을 일깨우다
치유사의 강한 기운이 막히고 뭉쳤던 내 몸을 치유하는 뜨거운 전율 경험
사람들은 아프고 힘들 때 기적을 믿는다. 평소 종교적 신념과는 상관없는 절박한 믿음이다. 그리고 자신의 몸이 치유되면 기적을 경험했노라고 이야기한다. 건강을 회복하고야 말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더해졌을 상황이겠지만 자신에게 건강이라는 선물을 선사한 그 대상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표현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정의옥 기공경락연구소’의 정의옥 원장은 그렇게 믿고 찾아주는 오랜 고객들의 이름이 수첩에 빼곡하다. 오늘도 절박한 마음으로 자신을 찾는 고객을 위해 땀범벅이 되어 3시간이 넘도록 온 진기를 쏟아 기공경락을 하는 그녀를 만나보았다.
정통 기공경락으로 중증 환자들의 막힌 경혈도 회복시켜
무려 25년. 정의옥 원장이 기공경락을 해온 세월이다. 이제 그녀의 손끝은 마치 민감한 촉수와 같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 몸의 혈 자리를 짚어보면 지금 고객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 어떠한 만성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상담 과정에서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았던 부위일지라도 기공경락을 하다보면 ‘악’소리를 내며 아파하는 부위가 있어요. 바로 그곳의 기(氣)와 혈(血)의 흐름이 막혀 병의 근원이 되는 것”이라고 정 원장은 설명한다.
중년 부인들이 흔히 뒷목 부위가 뻣뻣해지고 뭉치면서 혹처럼 커지기도 하는데 이곳은 대추혈이라는 혈 자리다. 정 원장은 이곳이 막히면 오장육부의 노폐물 배설이 원활치 않아 온 몸의 독소가 쌓이는 형국이 된다며 폐가 약한 분들이 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처럼 맥락을 알고 고객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공략 대상이 어디인지 그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막힌 경혈을 뚫어내는 그녀의 경륜을 믿기에 ‘정의옥 기공경락연구소’에는 뇌경색, 간경화, 중풍, 척추측만증, 파킨슨 등 중증 환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피부마사지 차원 넘어 속 근육 자극해 체온 상승효과
정 원장은 정통 기공경락을 고수한다. 그래서 겉 피부와 근육만 자극하다마는 한 시간짜리 스포츠마사지와 비교될 수 없다는 강한 자부심이 있다.
“저의 경락기공은 ‘외유내강’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겉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듯 하지만 저의 기(氣)를 담아 오장육부와 연결되는 모든 혈 자리, 림프를 자극하고 속 근육은 풀어줍니다. 그리하여 골격의 바른 자리를 찾고 온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무너진 인체의 흐름을 바로 잡아줘 다시 그 기운을 살려내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체의 본디 기능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정 원장의 손끝으로 그 숨을 불어넣는 것이 그녀가 추구하는 기공경락이라는 것. 실제 그녀의 기공경락을 받고 나면 온 몸이 뜨거워지면서 체온이 올라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손발 끝의 미세혈관까지 혈액순환이 되면서 체온이 실제 4~5도 올라가고 그로 인해 면역력과 인체의 자기치유능력이 되살아나게 된다는 게 정 원장의 설명이다.
온 몸의 혈액순환으로 뼈와 근육, 오장육부의 제 기능 살려
이처럼 온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의 기운을 불어넣어 기공경락을 하기 때문에 정 원장은 하루에 3명 이상을 받을 수 없을 만큼 고난도의 치유법이라고 밝힌다.
“얼마나 힘들고 절박한 마음으로 찾아온 것인 줄 알기에 온 마음을 다해 치유를 돕게 되지요. 3시간이 넘는 치유시간 동안 온전히 나를 믿고 의지하는 고객의 마음을 알기에 나도 온 힘과 정성으로 좋은 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여타 경락시술소에서는 수회 이상의 장기계약 고객만을 받지만 정 원장은 자신의 기공경락을 한 번 체험해보고 추후 관리여부를 고객이 결정하게끔 한다. 한 번 경험해보면 그 효과를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어깨 통증환자부터 반신마비의 중증환자까지 이곳을 꾸준히 찾는 이유일 것이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동양파라곤 B동 3212호
문의: 031-717-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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