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개인전 <섬으로 가는 길_Odyssey in Anmyeondo>

카메라 너머로 보이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

노준희 리포터 2016-09-05 (수정 2016-09-05 오전 2:40:16)

손현주 작가

안면도 출신 포토그래픽 아티스트 손현주의 개인전이 열린다.
섬 유전자를 지닌 작가가 영상언어인 사진으로 안면도에 남아있는 모든 추억을 상시키는 작업을 통해 섬에서 채웠던 잃어버린 감성을 다시 찾아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누구 집 안방에 놓여있을 TV가 쓰레기로 바다에 버려져 있던 광경 등 바닷가의 현실은 손 작가의 가슴에 먹먹함을 남겼다. 손 작가는 그것들이 쓰레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자화상이라고 표현한다.
주로 해안가에 버려진 것들을 사진 재료로 사용했던 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부표 작업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오래된 부표는 섬이 더럽혀진 것으로 인식하는데 실상 부표는 바다로 통하는 문이라는 것.
총 20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3층 전시장에 작가의 핵심 테마인 부표가 천장에 매달려 있다. 천장에 부표가 매달려 있다는 것은 전시장이 바닷속이라는 상상을 갖도록 교묘하게 설정해 놓은 ‘그물’과 같다.


붉은 바다


기존의 정적인 사진전과 달리 손현주의 <섬으로 가는 길>은 역동적이다. 2개의 전시관에서 3개의 영상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작가가 카메라를 통해 온 몸의 에너지로 그려낸 섬을 소통하자고 내놓았고, 관람객들은 자신이 찾은 답을 결정하고 가져갈 것이다.와인·음식칼럼니스트, 여행작가로도 알려진 손현주는 ‘길 위의 인문학’ 강사로도 사람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첫 강의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9월 20일(화) 오후 2시 ‘사진 한 폭의 그림이 되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는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7일(화) 오후 2시 ‘렌즈 속에 바다를 담다’라는 주제로 연다. 29일(목)엔 안면도 바닷가와 수목원을 들러보는 탐방이 있다.
이 강좌에서 손 작가는 자신의 사진 철학, 사진작업 과정을 설명하고 생생한 작품 소개를 해 줄 예정이다. 작가가 말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만날 수 있다.
천안시중앙도서관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전시기간 : 9월 9일(금)~25일(일)
전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전시관
전시문의 : 010-8876-4069
강좌참여문의 : 041-521-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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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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