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지난 23일 무을면 안곡1리 일대에서 시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26개 단체 2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라! 경북&구미 행복마을 만들기’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도내 농촌마을을 행복마을로 가꾸는 사업. 지난 2013년 청도군에서 1호 마을을 시작으로 구미시 무을면 안곡1리가 15호 마을로 선정되며 주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받아온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이다.
이번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벽화그리기, 이용 미용 봉사,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및 의료봉사 서비스, 자장면 중식봉사를 진행했다. 구미시 안곡1리 부녀회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에서는 마을 벽면 채색 작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봉재 소장은 “여러분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안곡1리 마을이 더 행복해지고 훈훈한 마을, 볼거리가 있는 마을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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