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인간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융합해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융합과학자 ‘Creative Fusicist(Fusion+Scientist)’가 세상을 리드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Creative Fusicist’가 되기 위해 아이들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 창의의 재료가 되는 ‘지식’을 쌓는 데 있어 독서만한 것이 없다. 다독이 최선이 아니라 학문 간 연결고리를 찾는 ‘ConNEC(Necessary-Connection) Reading’, 즉 연관 독서가 필요하다. 자신의 관심분야를 넓혀가는 전략적인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도 넓힐 수 있습니다.
‘호기심’은 아이들이 지식을 능동적으로 발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어떤 일에 호기심을 가지면 좋아하게 되고, 좋아하면 즐기고 잘하게 되므로 부모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성향과 관심,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호기심의 눈으로 사물과 현상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자녀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분야의 경계를 벗어난 융합교육(STEAM)과 소프트웨어(SW)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기를 수 있는 ‘정보과학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는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능력이다. 특히 코딩(Coding)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초 체력과 같다. 아이들은 코딩을 도구로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의미있는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게 된다.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머지않았다. 그리고 2020년까지 710여만 개의 일자리가 소멸될 거라고 한다. 인간이 담당해 온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첨단과학기술이 대체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 자녀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녀를 미래 리더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교육의 트렌드를 앞서 준비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Creative Fusicist’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cms분당1센터 윤형빈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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