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 도개면은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 사무국장 장기수)의 지원으로 'LG와 함께하는 착한 우체통‘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LG와 함께하는 착한 우체통‘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사연을 접수하여 사전심의와 현장실사를 거쳐 물품 후원, 환경개선 및 LG임직원들의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이번 엘지경북협의회의 활동은 저소득층 장애인가구의 열악한 화장실 환경에 대한 사연을 접수,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화장실 보수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했다.
신동호 도개면장은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신 LG경북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제도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경북협의회는 LG 5개 자매사의 협의체로, 1995년에 신설되어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 체육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기업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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