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 대표하는 소년소년합창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이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가을의 문턱에서 아이들이 선사하는 맑고 고운 선율을 만날 수 있다.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아리랑 이야기를 노래하다>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조선행)이 제21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1995년에 창단한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은 200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제5회 세계합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독일 쾰른과 본, 뒤셀도르프 3개 도시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쳐 한국과 천안의 합창수준을 드높인 청소년합창단이다. 특히 쾰른에서는 동양인 최초 초청공연을 마쳤다.
글로리아소년소년합창단의 이번 공연 주제는 2016 찾아가는 문화활동 작품으로 선정된 ‘아리랑 이야기로 노래하다’. 세계무대를 함께한 합창단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학생 5000원.
일시 : 8월 27일(토)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010-7110-8973
제3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가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이 축제는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이 주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매년 타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초청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며 교류를 이어가는 무대다. 현재 청소년교향악단교류행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는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대구엘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전석 초대.
일시 : 9월 3일(토) 1부 4시 / 2부 5시 / 3부 7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010-5008-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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