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4주년을 맞은 (재)천안문화재단이 시민들을 위해 2가지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정서를 아우를 이번 공연들은 가을의 초입, 선선한 바람과 함께 시민들의 품안으로 찾아든다. 전석 1만원.
아리랑 with 오정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산에 등재되며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은 ‘아리랑’. 한국인의 전통적인 희로애락의 정서를 표현한 전통 민요 아리랑을 ‘신아리랑&Love’가 K-POP 댄스, 발레, 현대무용, 힙합댄스, 우리 전통의 아리랑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특히 국민소리꾼 오정해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아리랑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의 정서를 승화한 오정해의 소리를 눈앞에서 절절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일시 : 9월 1일(목) 7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1566-0155
<러브레터> 주현미&신관웅 빅밴드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국민들의 심금을 울려온 주현미가 신관웅 빅밴드와 뭉쳤다. 주현미는 오랫동안 트로트 가요계를 평정하며 ‘트로트 레전드’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재즈빅밴드는 신관웅이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재즈를 뿌리내리게 하고자 만든 실력파 밴드로, 10명이 넘는 멤버는 모두 재즈 솔로이스트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 정통 빅밴드다.
국민 정서를 보듬고 어르고 띄우는 트로트의 여신 주현미가 재즈의 전설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국내 유일 정통 빅밴드 신관웅 빅밴드와 함께 가슴 후련한 무대를 선보인다.
일시 : 9월 3일(토) 7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156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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