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약탈 및 도굴에 의해 해외 반출된 우리 문화재 16만 점 중 국보급 회화 작품 7점을 디지털로 복원한 전시 ‘디지털 귀향’전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해외에 나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를 디지털로 복원하여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를 되찾기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된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복원된 작품은 몽유도원도(안견), 수월관음도(작가 미상), 소림모정도(김홍도), 석파정(이한철), 무진진찬도병(작가 미상), 묵매화도(이유원), 윤봉구의 초상(변상벽) 등 총 7점이다. 모든 작품은 스토리 및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디지털의 장점을 살려 각각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에 따라 움직임(디지털 아트 애니메이션 효과)을 넣어 생생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료제공 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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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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