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8월 31일 수요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의 날’을 맞이해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뜨거운 탱고’라는 부제로 대구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였다. 바이올린 백나현, 비올라 최민정, 첼로 배원, 아코디언 홍기쁨, 피아노 김효준이 출연해 열정의 밤을 선사하며 더블베이스 우현수가 특별출연하여 그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탱고음악의 천재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1921~1992)의 곡으로만 구성됐다.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테마 음악으로 사용되었던 피아졸라의 ‘잘가요 할아버지’ 및 ‘망각’, ''나는 마리아'', ''다섯 악기를 위한 콘체르토''를 연주하며, 인터미션 후 마지막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의 표현이 아름다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가 연주된다.
8월 하우스콘서트는 별도의 비용 없이 삼덕파출소 옆 dgtickets 부스를 방문해 초대권을 받거나(선착순 30명),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터 24일 24시까지 관람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8월 26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당첨자의 한하여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대구콘서트하우스 053-250-1400, www.dgconcert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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