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확대설치 ‘안전 강남, 안심 강남, 안녕 강남’

지역내일 2016-08-11
강남구는 최근 여성과 어린이 등을 상대로 흉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기 위해 방범용 및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82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방범용 CCTV 70개,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2개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성능개선 240개를 교체 설치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이어 추가 설치한다.
언주로에 설치된 강남구 CCTV 관제센터인 ‘u-강남 도시관제센터’는 2011년 12월, 전국 최초의 통합관제센터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범죄예방, 불법주정차단속, 재난재해예방 등을 목적으로 24시간 불철주야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하며 묵묵히 안전 강남을 지켜오고 있다. 최근에는 확대 추가되는 CCTV를 적극 활용하여, 관제센터에서 특별히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집중 관제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보도 걸침주차 특별단속’에 불법주정차 CCTV를 투입하여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 하는 등 주민이 다양해지는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씨씨티비

올해 상반기 동안 확대된 CCTV 관제를 활용한 경찰서(강남 · 수서)의 사건해결 실적은 작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폭력사건 해결건수가 42건에서 102건으로 142% 증가하였고, 교통사고 해결건수가 37건에서 78건으로 110% 증가하여 실효성도 입증되고 있다.
하반기에 추가 확대되는 신규 CCTV 뿐만 아니라 CCTV 성능개선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 카메라 40만 화소를 400만 화소로 교체하는 작업이 완료되면 CCTV 고화질 카메라 비율이 매우 높아져 범죄예방 및 수사 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CCTV는 더욱더 스마트하게 안전강남을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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