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아트센터에서 8월 13일(토)부터 8월 20일(일)까지 <수박(SU-Vac)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수박 프로젝트>의 타이틀인 ‘수박’은 ‘SUmmer VACation’의 앞 글자들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여름방학 기간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박 프로젝트>에서는 연령대에 따라 클래식 음악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두 가지 테마로 음악회를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인 <해설이 함께하는 헬로 음악가 시리즈> 에서는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해설로 참여하는 <헬로 바흐!>와 피아니스트 윤한이 해설 및 연주로 참여하는 <헬로 드뷔시!> 공연이 준비된다. 두 번째 테마인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동화>에서는 국내 최초의 그림자극단 ‘극단 영’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와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꿈의숲아트센터가 준비한 <수박 프로젝트>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친절한 해설과 함께, 또는 그림자극과 함께하며 클래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법을 안내하고 ‘클래식이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고자 하였다. 알찬 프로그램과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해 <수박 프로젝트>는 무더위에 안성맞춤인 시원한 수박처럼 눈을 즐겁게, 귀를 신나게 하는 올 여름방학의 최고의 뮤직바캉스가 될 것이다.
티켓은 전석 만원. 4세부터 고등학생까지는 15%, 4인 가족 15%, 세종유료회원과 2015년 수박프로젝트 관람자 티켓 소지자는 10% 할인 예매 가능하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하면 된다.(문의 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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