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지카바이러스 및 뎅기열,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 방역반과 함께하는 방역 자원봉사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지카바이러스 대비 방역 활동은 동별로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회하면서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말까지 주 1∼2회에 걸쳐 모기성충 분무소독과 모기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방역활동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는 “우리 스스로 깨끗한 주변 환경 정비와 모기유충서식지 제거 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매우 보람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집주변 고인물, 웅덩이, 폐타이어 등 모기서식지 제거를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지를 발견하면 단원보건소(☎481-3472) 또는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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