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예대 앞 밀알침례교회에서는 월피동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사랑방 인문학’ 강좌 첫 강의가 열렸다. 첫 강의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추억의 명화인 밀레의 만종에서부터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국민화가 박수근의 빨래터,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의 옛 그림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얘기들을 영상과 토론으로 잔잔히 풀어냈다.
‘우리동네 사랑방 인문학’은 밀알침례교회 내 카페에서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1부는 김용호 강사의 명화이야기와 실기체험, 2부는 백경주 강사의 우드버닝기법 특강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명화를 작품으로 제작한 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월피해피바이러스가 주최하고 경기도따복공동체와 안산시가 후원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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