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영화테마 복합 공간 ‘판타스틱 큐브’가 문을 열었다. 부천시청 1층에 마련된 판타스틱 큐브는 20회 성년을 맞은 영화제를 기념하고 영화와 관련된 복합 공간으로 탄생했다.
판타스틱 큐브는 13억6000만 원을 들여 영화 관련 도서 1만권을 수용할 수 있는 영화도서관과 70석 규모의 상영관, 책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한 공간에 마련됐다.
시는 판타스틱 큐브와 함께 시청 1층 로비 천장에 지름 6m의 고화질 OLED 디지털미디어 방식의 써클 영상 시설을 설치했다. ‘판타스틱 큐브’ 개관과 함께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Cafe뜨락’도 영화공간 안에 오픈했다.
사회복지 프로그램인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Cafe뜨락’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영화제 등 문화행사가 있을 경우에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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