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확대

지역내일 2016-07-28
강동구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18개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기존 민원 · 행정 기능 중심이던 주민센터를 주민복지와 마을공동체 중심의 주민센터로 바꾼 것이다. 이를 위해 공공건축가를 동별로 지정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간을 설계하고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당직실, 창고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민원인 대기공간을 확대하고 채광, 환기가 잘 되도록 민원실과 업무 공간을 재배치했다. 이는 민원인 편의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눈에 띄는 곳은 성내3동 주민센터다. 한옥을 테마로 따뜻한 느낌의 목재와 한지 조명, 한옥 문살 파티션 등으로 한층 더 환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 고객들이 민원 접수를 하고 대기하거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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