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까지도 우등생이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성적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학원이다 과외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도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문제는 무엇이며 또, 진짜 우등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적하락의 원인, 의존적 반복적 학습 습관으로 자신만의 공부전략 만들지 못해
교육전문가들은 문제의 원인을 잘못된 학습방법에서 찾고 있다. 어릴 때부터 의존적이고, 반복위주의 잘못된 공부습관이 자신만의 공부전략을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된 원인이 되었고 결국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소에 영어, 수학 중심으로만 공부를 하고 나머지 과목의 공부는 시험보기 며칠 전에 일종의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등 잘못된 공부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벼락치기식 학습법에 대해 메타인지학습전략 전문가인 박형원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지식이 제대로 누적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올바른 공부방법에 대한 기준을 잡을 수 없게 되어 추론적인 정보처리능력을 평가하는 고등학교에서는 통하지 않게 된다. 특히 요즘 수시가 확대되면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종합전형에서 일관성있는 내신관리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결코 벼락기치와 같은 단기 처방식 공부로는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메타인지능력을 통해 철저한 예복습 습관 길러야
그렇다면 진짜 우등생이 되기 위한 올바른 학습전략은 무엇일까. 한국교육개발원이 ''선행학습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태도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짜 우등생들은 공통적으로 수업시간에 열중하고 미리 예습 복습을 하는 학습습관이 몸에 배어있다는 것. 이 연구는 올바른 학습법이 평소 자신을 통제하며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메타인지센터 공부다움 일산학원 박성진 원장은 ''학습방법을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방법은 평소에 예습, 복습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학습습관과 학습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메타인지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타인지능력이란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점검하고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갖추고 있는 능력으로서 학습에 필요한 학습전략을 만들어내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힘이다.
최근 예습과 복습 습관을 길러 주는 메타인지 전문센터인 [공부다움]이 일산 후곡에 개원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공부다움 일산직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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