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6년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관내 유아교육기관 8개소와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4월~11월까지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현재 23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숲체험은 나뭇잎 물들이기, 내가 본 하늘 그려보기, 열매 관찰, 나무소리 들어보기, 숲속 책읽기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협동심 등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전인적 성장발달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옥성자연휴양림은 국가공인 숲 해설 교육을 이수한 산림 교육전문가가 제공하는 전 연령층 대상 숲 해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옥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숲 해설 신청 게시판에 사전신청을 하여 양질의 숲 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총면적 1.1ha에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해 수변 관찰장, 미끄럼 놀이터 등 시설물을 확충하는 내용의 유아숲체험원 시설물 보완공사를 진행, 내년에 산림청 인증 교육기관으로 정식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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