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부곡동 군포첨단사업단지에 2018년 상반기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가 아이를 편히 맡기고 일을 할 수 있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근로자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근로복지공단의 ‘산업단지형 공동지장어린이집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시가 응모하여 심사결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어린이집 건립비 등 15억5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건립은 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보육으로 인한 일의 단절을 예방하여 고용안정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군포산업진흥원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42㎡로 보육정원을 0세부터 5세까지 총 99명까지 운영하고 향후 보육수요 증가 시 정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내 2000여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 하게 될 군포산업진흥원과 더불어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가 양질의 보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지원 외에 시비를 일부 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이 건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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