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greenic cafe, ‘Salon de Green(살롱 드 그린)’

지역내일 2016-07-21

음료와 샌드위치 등 메뉴를 개발하는 스튜디오이기도 한 서판교 ‘살롱 드 그린’, 이곳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음식은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 앞에 걸린 커다란 나무도마가 전하는 자연의 멋이 인상적인 이곳은 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집밥으로 입소문이 났던 ‘즐거운 식탁’을 리뉴얼하여 얼마 전, ‘살롱 드 그린’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자연의 맛을 간직한 다양한 신 메뉴를 개발하는 스튜디오이면서 그 맛을 테스트하는 예약제 레스토랑, 그리고 특별한 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출장 케이터링까지 이루어진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기에 판교 청소년수련관과 인근 학교의 직업체험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

살롱

한식부터 브런치까지 함께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 선택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꼽는 최고의 장점이다. 또한, 예약제 레스토랑이라서 누릴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은 덤이다. 제철 재료로 정성껏 조물조물 무쳐내는 나물을 비롯한 맛깔난 반찬과 일품요리로 구성된 집밥으로 대표되는 한식 메뉴는 ‘밥심파’의 사랑을 담뿍 받는다. 

드그린

유기농 호밀 빵에 탱글탱글한 속살을 자랑하는 상큼한 자몽, 키위, 그리고 레몬과 직접 만든 수제 치즈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와 담백한 치킨과 훈제고기로 든든함을 더해주는 샌드위치로 대표되는 브런치는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요리를 탐닉하려는 ‘브런치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김태희 실장은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파티를 열고 있어요. 처음엔 서로 서먹했던 참가자들도 맛좋은 음식과 함께 관심 있는 주제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라며 지인과 함께 찾아야만 즐길 수 있는 카페들과는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살롱 드 그린’의 특별한 파티를 소개했다. 계절과 주제에 맞는 실내장식과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공략한 다양한 음식들과 음료는 오감만족 파티를 완성해주어 한 번 참여한 사람은 또 한 달을 꼬박 기다리게 된다고 한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277번길 9
문의: 031-8017-8060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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