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힘을 합해 벽화를 그려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어 냈다.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군포시 재궁동에 위치한 양정초등학교 담벼락 벽화그리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정초등학교 담벼락에 실시된 이번 벽화그리기활동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과 청소년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동네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양정초 벽화그리기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과 양정초등학교,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양정초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는 양정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이 결정됐고,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 양정초 어머니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약 1개월에 걸쳐 완성됐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과 함께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활동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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