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동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관할 통장, 주민센터 복지담당자, 지구대, 복지콜센터가 기재된 ‘자석 안내판’을 제작·배부 한다고 밝혔다.
긴급연락처 안내판은 7월까지 사회복지담당자와 담당 통장이 직접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알코올 등 질병 가구 방문을 통해 배부하고, 필요시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안내판은 독거노인 등 취약한 여건에 놓여 있는 분들께 더 이상 혼자가 아니며, 필요할 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안내판을 받은 어르신은 “작은 종이에 써 놓은 글씨는 급할 때 찾기 어렵고 연락처도 알아보기 어려웠는데 눈에 잘 보이는 냉장고에 자석으로 붙여 놓으니 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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