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은 그가 쓴 『팡세』의 서두에서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하나의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면서 인간의 특징을 생각하는 것에 두었다.
같은 환경이라 할지라도 사람에 따라 환경에 대해 서로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큰 원인은 개인의 성격이나 태도, 과거의 경험 등의 차이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지각(perception)의 차이가 선택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더 나아가 사람마다 살아가는 모습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얻은 가장 귀중한 교훈중 하나는 ‘생각의 중요성’이며, 우리가 하는 생각이 우리를 만들어간다는 사실이다.
생각하며 흔들리는 갈대로서, 우리는 즐거운 생각을 하면 즐거울 것이고, 불행한 생각을 한다면 불행하게 될 것이다. 무서운 생각을 한다면 무서워 질 것이며, 병적인 생각을 한다면 병에 걸리게 될 지도 모른다. 실패를 생각한다면 확실히 실패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자기 연민에 빠진다면 사람들은 모두 피하고 멀리 갈 것이다. 이처럼 생각이 여러 가지 현실을 만드는 것은, 감정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살아가며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우리는 올바른 생각을 통해 해결해 내고, 생각의 힘을 잘 활용해야 한다. 우리 생활은 모두 우리의 사고(思考)에 달려있다.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부정적 생각을 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 모든 것은 바로 당신의 생각,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번민을 한다는 것은 불쾌하고 이익 없이 문제의 둘레를 빙빙 도는 것과 같다. 생각을 한다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조용히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며, 감정에 치우쳐 번민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말했다. “헛된 상상을 털어내 버려라. 모든 충동을 자제하라. 그리고 가진 바 능력을 한껏 발휘하라.”고.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행동해보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즐겨보라.
‘인생은 생각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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