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구미권관리단이 지난달 29일 구미광역정수장에서 구미시 부시장 및 K-water부사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K-water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요청했다”며 “2011년 단수사태를 계기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비롯, 강동?강서지역 취?정수장 분리 설치사업 등 10여개 사업에 약 13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구미시 일원에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안전한 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K-water구미권관리단 부지 내 총사업비 656억원을 투입하여 1일 24만3천㎥ 처리용량으로 오존접촉조 및 입상활성탄 흡착 방식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다. 이 시설의 준공으로 구미?김천?칠곡 주민들에게 보다 더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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