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7월 1일부터 고산, 지산, 두산, 수성동, 만촌, 파동 등 6개 권역별로 운영해오고 있는 문화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전환했다.
새롭게 재편되는 평생학습센터는 기존 문화센터에서 운영되던 단순 취미활동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인생 100세 시대에 걸맞게 평생학습을 통한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방식도 기존의 3개월 또는 6개월 정기강좌 뿐만 아니라 강좌내용에 따라 단기강좌 및 일일특강 등으로 세분화 하고 강좌내용도 문화예술과 인문교양, 직업능력과 시민의식 등으로 다양화한다.
특히, 기존 성인위주 강좌에 머무르지 않고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지역 내 민간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한 취?창업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 7월부터는 수성구 평생학습소식 어플 ‘수성스마트학습소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수성스마트학습소식’을 검색해 설치하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6개 문화센터에서는 분기별 총 189과목 328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생 9,383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센터에서 익힌 재능을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에게는 연습 공간 제공과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평생학습센터 강의내용과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 평생교육과(053-666-2544)로 문의하면 되고, 수성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 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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