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 마을 공동체 월피해피바이러스는 지난 18일 예술광장로 월피공원에서 ‘월피 문화예술 장터에서 모이자’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를 즐기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월피 문화예술 장터는 안산시 좋은마을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월피주민자치위원회와 월피동바르게살기위원회 등 협력 단체들과 월피동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과 프리마켓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풍물패 ''단원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기분 좋다'' 를 발매한 실력 있는 팀 ''바이널하우스''가 기타와 젬베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였다. ‘밀알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제일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우크렐레 연주, 장애인극단 ''안단테''의 연극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월피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예술광장로 상인회, 월피해피바이러스가 준비한 건강한 먹거리 판매 부스와 안산맘스, 극단이유, 수앤수아트센터, 삼월이의 그림책뜰에서 운영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 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월피 문화예술 장터를 기획하고 준비한 월피해피바이러스는 안산의 극단 ''이유''가 주축이 되어 연극마을을 꿈꾸며 만든 마을 공동체다. 월피해피바이러스는 오는 10월 15일 (세째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예술광장로 월피공원에서 제2회 ''월피 문화예술 장터에서 모이자''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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