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6동 노송공원 안의 콘크리트 담장이 색동옷을 입었다. 왕자가 책을 읽고 고양이가 독서를 하며 하늘을 나는 등 친근함이 감도는 이 벽화는 인문학 서적을 바탕으로 했다. 안양6동의 V터전과 (주)노루페인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노송공원의 담장벽화를 완성한 것은 지난 11일, 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긍정적 마인드를 유발시키자는 취지에서 인문학을 소재로 벽화를 그렸다. 특히 인문학은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벽화작업에 힘을 보탠 (주)노루페인트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놀이터 벽화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이와도 자연스럽게 연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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