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닥토닥과 특허정보진흥센터는 13일 오전 11시 토닥토닥 사무실에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특허정보진흥센터는 매년 600만원씩 정기 후원하고 토닥토닥이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매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원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정기후원회는 있지만 공공기관 참여는 특허정보진흥센터가 처음이다.
양희용 특허정보진흥센터 본부장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이 설립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토닥토닥 대표는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후원을 맺어줘 고맙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토닥토닥은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장애아 가족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중증 장애아를 치료하고 아이의 교육권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토닥토닥의 자세한 내용은 토닥토닥 웹사이트(www.todagtodag.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원문의는 042-471-0419로 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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