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클럽(관장 최경분)이 운영 중인 ‘2016 가죽크래프트 마에스터 양성 과정’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수성새마을회관에서 취·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죽패션소품제작 전문 기술자 양성을 위한 ‘2016 가죽크래프트 마에스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죽크래프트 마에스터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수성구가 지원하는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가죽패션소품제작 전문 기술교육을 통한 취업예정자와 예비창업자의 취·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가죽크래프트 마에스터 양성과정은 초급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올해 12월까지 주 2회 136시간 동안 운영되며, 취·창업을 위한 전문기술은 물론 소양교육, 창업 준비, 마케팅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우리 수성구는 여성이 자신의 솜씨와 재능을 발휘하고, 일을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며 “교육생 모두가 6개월 뒤에는 가죽공예 전문가로 취·창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가죽크레프트 마에스터 양성과정 수료생 중 17명은 자립 공동체인 ‘수성가죽공예협동조합’을 설립, 재능을 가진 여성들의 자립을 도와 지속적으로 창업을 유지·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두산동으로 협동조합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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