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며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애드거 앨런 포의 삶을 그린 뮤지컬로 탄탄한 스토리와 새로운 음악으로 무장한 채 5월 31일 첫 한국 공연을 시작한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의 탄생에 영감을 주고, 일본의 추리 소설가 에도가와 란포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위대한 작가지만 한편으로는 저주 받은 천재라고 불릴 만큼 미스터리하고 암울한 삶을 살았던 시인이자 작가 에드거 앨런 포. 작곡가 에릭 울프슨은 그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극본과 음악을 완성했다. 3살의 에드거 앨런 포가 겪었던 어머니의 죽음, 첫사랑과의 아픈 이별, 어린 아내의 죽음, 라이벌 그리스 월드의 시기와 질투 등 에드거 앨런 포의 주목할 만한 생애와 업적이 무대로 옮겨졌다.
국내는 물론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를 섭렵한 배우 마이클 리와 만능 엔터테이너인 ‘신화’의 김동완, 실력파 배우 최재림이 ‘애드거 앨런 포’ 역에 트리플 캐스팅되어 국내 초연 무대를 빛낸다.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거는 5월 31일부터 7월 24일까지 BBCH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1577-336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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