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지난 9일 지하철2호선 대구은행역에서 ‘자기혈관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란 슬로건을 걸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레드서클존(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측정, 영양상담, 금연상담, 미각측정 등 영역별 건강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40대 취약계층 집단과 50~60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정확하고 쉬운 정보를 얻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주민인식개선이 중요하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매월 7일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날로 지정해 월1회 이상 지하철역, 무료급식소, 마트 등에서 꾸준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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