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오1동에서 마을 안전지도를 제작해 올해 하반기에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 본오1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마을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지도 제작에 직접 참여할 본오1동 주민자치위원회, 본오1동 좋은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위원 등 약 15여명이 참석하여 사전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마을안전지도에는 청소년우범지역, 무단투기단속지역, 교통개선 필요지역, 보안등·CCTV 신규설치 필요지역, 방재시설 필요지역 등 6개 분야를 조사해서 현장재조사, 주민의견수렴 및 평가회의를 거쳐 마을의 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과, 본오1동 주민센터, 본오1동 지역 주민이 함께 협업하여진행하는 사업으로 마을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위험환경개선 등 다양한 마을안전정책 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복희 여성가족과장은 “마을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마을 위험환경 개선 및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하고, 마을안전지도 완료 후 우범지역 사후조치로 여성과 자녀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Bluetooth)를 이용한 안심귀가 앱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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