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음압진료실 본격 운영

지역내일 2016-03-31
강남구는 강남구보건소에서 지난해 메르스(MERS) 사태를 교훈 삼아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음압 진료실’ 개소식을 열었다.
음압 진료실은 메르스(MERS), 사스(SARS),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각종 호흡기 매개 감염병 의심환자의 진료를 위해 진료실 내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하여 진료실 내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진료실 공기를 헤파필터로 걸러 멸균처리 배출하는 시설이다.
구는 해외 출입국자가 많은 국제 비즈니스 도시 강남구의 특성을 감안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음압 진료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완공된 음압진료실의 면적은 64㎡로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실 ▲ 대기실 ▲ 상담실 ▲ 진료실 ▲ 검체채취실 ▲ 보호복 착·탈의실 등으로 만들어 국가지정격리병상의 음압진료실 수준으로 시공했다. 음압진료실은 방문자(의심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엄격하게 분리하여 음압진료실 내 감염 예방에도 신경을 썼다.
메르스 발생국가를 다녀올 때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입국장의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면 된다. 만일 신고를 못하고 귀가한 경우에는 강남구보건소(02-3423-7135)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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