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동 주민들이 만든 사2 장학회가 지난 2일 창립총회 및 창립식을 열었다. 사2 장학회는 사2동지역 학생들에 대한 장학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목적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4월 9일 감골 벚꽃 축제 날 초등학생 4명, 중학생 4명의 장학생을 추천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첫 발을 내 딛을 계획이며, 장학사업은 1구좌(5천원)부터 원하는 구좌만큼 정해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초대 장학 회장으로 추대된 양영열 회장은 “사람은 누구나 공급과 분배라는 저울이 있고 우리 사2 장학회’는 공급보다는 분배라는 저울의 추가 더 내려가는 분들이 모인 곳”이라며 “이런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 될 수 있는 장학회로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문육식 사2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장학회를 만들어 창립에 이른 것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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