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관내 기업체의 구인을 돕고,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5개 업체에서 사무원, 배송납품원, 웹디자이너, 텔레마케터, 경비, 식품판매원 등 6종의 일자리를 가지고 총 11명의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채용 방식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참가한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맞춤형 현장 면접방식이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했더라도 다양한 구직 알선 및 구직 상담도 해준다.
또 과천일자리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는 여성비전센터, 대한노인회, 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도 참여, 특화된 일자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자들의 구직을 돕게 된다.
김채하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구인, 구직자들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연결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노인복지시설도우미 등 26개 사업 67명 ‘2016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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