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하나투어와 함께 광고 테마 열차인 ''세계여행열차''를 선보였다. 7호선 전동차 여덟 칸을 활용해 라오스, 체코, 시드니 등의 이미지를 전동차 내부 전체에 래핑(전면 도장)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칸은 라오스와 대만, 세 번째 칸은 시드니, 네 번째 칸은 체코, 다섯, 여섯 번째 칸은 일본과 마카오 그리고 나머지 두 칸은 해외에서 즐기는 골프와 해외여행을 떠나는 예비부부를 겨냥했다. 이 열차는 앞으로 1년간 하루 5~6회 운행되며 디자인은 3개월마다 바뀔 예정이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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