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여성합창단은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의 개최를 앞두고 공연을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단원구 여성합창단은 단원구 관내 병원 및 요양병원,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가요와 가곡 등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올해는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만큼 ‘안산 시민의 노래’를 함께 배우고 불러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4월 셋째주 부터 개최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선정된 기관과 협의를 거쳐 결정되며, 오는 3월 11일까지 단원구 행정지원과(☎481-6063)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