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현장이 답이다’ 현답운영 추진

지역내일 2016-03-10
의왕시가 이달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이하 현답)는 취지로 도로와 관련시설물에 대한 찾아가는 현답운영 로드체킹 시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의왕시는 그동안 ‘시장님보세요’, ‘전자민원창구’ 등의 온라인 민원실과 전화민원 등을 통해 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능동적인 현장행정의 일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불편사항을 찾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답운영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로건설과장을 단장으로 도로정비팀장 및 가로정비팀장, 도로보수원 등 8명의 실무 운영단을 구성하는 한편,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월별 2개동씩 6개동 순회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주로 도로 및 도로시설물, 보도상태, 시민 보행불편구간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특히 도보 이동을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세밀한 곳까지 점검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불편 요소들을 신속히 처리해 민원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연계해 운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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