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29일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렸다.
자연물로 꾸며진 공간에 안산환경재단에서 이룬 성과물들이 통계자료와 함께 전시되고, 전시장 한가운데에 환경재단의 사업과 운영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우리 지역에서 흔하게 보이는 자연물로 꾸며진 공간은 있는 그대로 자연의 멋을 느끼게 하고, 참가한 사람들을 ‘자연’이라는 공통분모로 엮어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투박한 나무를 잘라 만든 나무로 된 글씨 오브제 또한 전시회의 핵심어를 친근하게 제시하고 있었다.
안산환경재단 정책기획팀 윤성웅 팀장은 “일반적인 보고회로 끝나는 성과보고회와는 다르게 시민들이 충분히 시간을 갖고 자료와 성과물을 볼 수 있게 했다, 또 5회의 타운미팅(town meeting: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모임. 일종의 반상회)을 전시장에서 진행하여 사업운영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성과보고회의 소제목인 ‘일석삼조’는 하나의 환경재단 활동으로 여러 가지 성과를 끌어낸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그동안 우리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진행한 재단의 활동을 이 전시회를 통해 알리고,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단의 바람을 담기도 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환경인증제 실시, 자유학기제와 스쿨 팜, 숲 체험 등 다양한 환경교육 확대 그리고 환경정책 제안을 통한 지속가능도시 실현에 기여하는 안산환경재단의 활동이 한 눈에 보인 성과전시회였다.
안산환경재단 신윤관 대표이사는 전시기간 동안 환경해설사가 되어 자상한 설명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자녀와 함께 전시회에 참여한 시민은 “환경재단을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껴진 계기가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환경운동이 우리 지역에서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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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물로 꾸며진 공간에 안산환경재단에서 이룬 성과물들이 통계자료와 함께 전시되고, 전시장 한가운데에 환경재단의 사업과 운영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우리 지역에서 흔하게 보이는 자연물로 꾸며진 공간은 있는 그대로 자연의 멋을 느끼게 하고, 참가한 사람들을 ‘자연’이라는 공통분모로 엮어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투박한 나무를 잘라 만든 나무로 된 글씨 오브제 또한 전시회의 핵심어를 친근하게 제시하고 있었다.
안산환경재단 정책기획팀 윤성웅 팀장은 “일반적인 보고회로 끝나는 성과보고회와는 다르게 시민들이 충분히 시간을 갖고 자료와 성과물을 볼 수 있게 했다, 또 5회의 타운미팅(town meeting: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모임. 일종의 반상회)을 전시장에서 진행하여 사업운영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성과보고회의 소제목인 ‘일석삼조’는 하나의 환경재단 활동으로 여러 가지 성과를 끌어낸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그동안 우리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진행한 재단의 활동을 이 전시회를 통해 알리고,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단의 바람을 담기도 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환경인증제 실시, 자유학기제와 스쿨 팜, 숲 체험 등 다양한 환경교육 확대 그리고 환경정책 제안을 통한 지속가능도시 실현에 기여하는 안산환경재단의 활동이 한 눈에 보인 성과전시회였다.
안산환경재단 신윤관 대표이사는 전시기간 동안 환경해설사가 되어 자상한 설명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자녀와 함께 전시회에 참여한 시민은 “환경재단을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껴진 계기가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환경운동이 우리 지역에서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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