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희평, 정도선) 위원들은 지난 1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선정된 중증장애인 K모씨(28세) 집을 방문해서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가정은 편집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어머니가 요양원에 입소를 하게 돼서 중증장애와 질병을 앓고 있던 k모씨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더 겪고 있는 사정이 알려지면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소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곰팡이가 핀 씽크대 등 집안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하여 청소 교육, 뜨개질 배우기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희평 부곡동장은 “2016년 첫 나눔 활동인 청소 봉사를 통해 땀을 흘리며 참된 봉사의 뜻을 알게 되었고, 2016년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마음의 담장이 없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