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지난 14일 카톨릭종합약국에서 구미시약사회 회장 및 임원 등 지역 보건의료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약국 현판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약사회와 지역보건의료관계자간의 소통을 통해 시정과 보건의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논의했다. 별빛약국은 기존 약국이 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어 야간시간 약국 이용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운영된다.
구미보건소는 지역 내 10개소에 권역별 별빛약국을 밤 10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약국 접근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약품 구입을 통해 야간시간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빛약국은 카톨릭종합약국(원평동), 21세기약국(송정동), 신평약국·아시아약국·마트약국(신평동), 구미이마트약국·프라자약국(광평동), 구평경북약국(구평동), 한우리약국(인의동), 수복약국(구포동) 등이다.
구건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약국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구미시약사회와 연계하여 별빛약국을 운영·홍보하며, 향상된 의약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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