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넘게 참여하는 대규모 토론회가 안양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 성공을 위한 범시민 원탁토론회를 오는 17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안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개 모집에 응모한 2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모두 20개의 원탁이 마련되어 원탁별 대학생 진행자 1명을 포함한 11명이 배치된다. 토론은 제2의 안양부흥에 초점을 맞춰 시민공감대 형성 방안과 선진 외국 사례를 통한 역발상 아이디어 또는 현재 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 추진방안은 무엇인지 그리고 인문도시조성, 마을명소화, 경제활성화 등의 핵심전략사업에 어떻게 시민이 동참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것들이 중심을 이룬다. 시는 이날 토론회 결과를 종합해 오는 10월까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비롯한 구체적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한편, 연말인 12월 중에는 사례발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