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이 오는 7월 1일부터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인문계 대학생 등에 대한 일경험을 지원하는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미지청은 6월 한달간 이들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워크넷 인턴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를 이용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과 기업이 신청 대상.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 근로자가 2년간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600만원과 300만원을 지원하여 본인 납입금의 4배 이상인 1200만원(+이자)을 수령하게 된다. 신청 희망 기업의 편의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www.sminfo.smba.go.kr), 기업마당(www.bizinfo. 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 신청을 받는다.
‘(가칭) 재학생 직무체험’은 참여 희망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이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무체험 기회가 적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학생들의 일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 2~3학년 재학생의 직장체험(1~3개월 범위)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학(4년제) 주도의 현장학습에 체험처를 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와 대학이 매칭하여 경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국번없이 1350(고용부 콜센터), 구미고용복지+센터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지부(단, 청년내일채움공제만 해당)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