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2동을 여성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셉테드 마을사업을 실시했다. 상록경찰서와 본오2동 직능단체 및 주민들은 청소년들의 왕래가 많고 보안이 취약한 주택가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가스배관, 창틀 등 건물 후면의 시설물에 특수형광 페인트 물질을 도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수형광 페인트 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고 자외선 특수렌턴을 통해서만 보이기 때문에 범죄발생시 증거로 활용되어 범인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간희 본오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으로 범죄로부터 열악한 지역의 환경을 정비해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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