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관양도서관이 6월 13일 개관한다. 안양시의 9번째 시립도서관인 관양도서관은 시가 87억8000여 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9월 착공, 올해 3월 21일 준공했다.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제1, 2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좌석 수는 열람실 181석을 포함해 모두 800석이 마련되어 있다. 3만5000여권의 장서가 갖추어져 있으며 정기간행물 등 기타 자료도 240점 비치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 일요일을 포함해 오전7시부터 오후11시까지 개방된다.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 및 명절은 휴관한다. 도서대출 회원에 가입 1인 기준으로 14일 이내에서 5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개관식은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관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어린이그림전시회, 어린이 동화구연, 엽서 및 책갈피만들기, 인형극, 풍선아트 등이 개관기념 이벤트로 펼쳐진다. 한편 10번째 안양시립도서관이 될 삼막도서관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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