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를 마주칠 필요없이 안심하고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서비스가 안양에서 실시된다. 안양시는 7월 1일부터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안심 택배서비스는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사는 여성이나 직장 관계로 낮 시간대 택배물품 받기가 어려운 맞벌이부부 등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택배를 신청할 때 안심택배함(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0 범계민원센터 앞)을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물품이 택배업체를 통해 도달하면 안심택배함을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로부터 택배도착 문자와 인증번호를 문자 메시지로 받아 본인 인증 후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서비스 함은 24시간 운영되지만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연체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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