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11일 오후 1시부터 56주년기념관에서 예비대학 프로그램 ‘H-STAR, 내가 제일 잘나가’를 진행했다. H-STAR는 2016학년도 수시전형 합격자 중 신청자 220여명이 참가해 1박 2일씩 두 번에 나눠 진행한다.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에서 숙식하면 참여했다.
H-STAR는 신입생들이 직접 뛰면서 학교 곳곳을 찾아다니며 학교에 대해 알아가는 ‘런닝맨 : 한남이 좋다!’를 비롯해 ‘1대100 : 대학생활 안내’ ‘토크쇼 : 학과 교수 Talk, 선배 Talk’ 등으로 구성했다.
런닝맨은 조를 짜 학교 시설과 행정부서 위치, 업무 등을 알아보는 조별 미션 과제이다. 이를 위해 학사관리팀을 비롯해 국제교류팀, 취업지원팀, 도서관 직원 등이 함께 했다.
정성진 입학홍봍처장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남대는 예비대학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캠프참가 학생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지도 설명회’도 가졌다.
이준재 취업지원본부장 등이 나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향후 진로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학교의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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