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문학 강의가 안산을 찾는다. 관산도서관(관장 신효승)은 인문학 분야별 화려한 강사진을 초청 깊고 풍부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시아역사, 기생충과 생태계, 법률, 과학 총 4가지 분야를 주제로 운영하는 관산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도서관-인문학강좌’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관산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먼저, ‘세상을 바꾸는 도서관’의 첫 문은 ‘역사’로 열어서 6월 2일과 9일은 동아시아 역사연구가이며 ‘한중일 교과서가 알려주지 않는 역사’의 저자인 김종성 교수와 조관희 상명대학교 교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한, 중, 일 삼국의 관계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개괄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6월 16일과 23일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기생충학박사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한 번 더 관산도서관을 찾아 지난 강의 때 못 다한 기생충 생태계의 모든 것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5일은 ‘법률’을 주제로 초등교양 필독서 ‘어린이로스쿨’의 저자 유재원 변호사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법률사례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7월의 인문학강좌는 ‘과학’을 주제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를 초대해 진행되며, 정재승 교수는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저자로 7월 14일 알파고 신드롬에 따른 과학과 미래기술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뇌 공학과 인공지능은 어떻게 미래를 바꾸어 놓을 것인가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이은희 작가의 강연은 과학의 시대에 실생활에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관산도서관 6~7월 인문학강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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