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으로 100분간 즐기는 일본 식도락 여행 ''수사''

지역내일 2016-06-02

‘수사’는 이랜드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초밥과 일본요리뷔페이다. 광어나 장어 등 우리 입맛에 익숙한 생선 초밥부터 타코 와사비, 훈제연어처럼 새로운 초밥, 아이들도 좋아하는 캘리포니아롤까지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초밥뿐 아니라 색다른 일본 요리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수사
                                  
편리하게 나누어진 구획 따라 즐기기    
 ‘수사’는 롯데월드 웰빙센터 2층에 위치한다. 키자니아에서 레이크 펠리스 아파트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니 붐비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이용하면 좋겠다.
 초밥집답게 벽면에 물고기 장식들이 군데군데 눈에 띈다. 초밥 코너와 샐러드 코너, 즉석요리 코너, 디저트 코너 등등 종류별로 구획이 잘 나뉘어져 가져다 먹기에 편리하다.
 초밥은 타코와사비 군함말이, 훈제연어 후또마끼, 한치 초밥, 레드 날치알 롤, 보리멸 등 모두 14가지 종류다. 타코와사비 군함말이는 오독오독 씹히는 문어살과 매콤한 와사비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연어에 크림 치즈를 얹은 연어크림치즈롤과 프리미엄 게맛살 초밥,간장새우를 얹은 초밥은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간다.           
   
스시

아기자기 다양하고 새로운 맛
 우엉양배추, 마요날치알파스타샐러드 등 뷔페에서 흔히 볼 수 샐러드 메뉴가 아닌 새로운 메뉴들이 ‘어떤 맛일까?’ 하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우엉양배추는 아삭아삭 입안에서 씹히는 맛이, 마요날치알파스타샐러드는 시원한 파스타 면과 톡톡 터지는 날치알, 마요네즈가 한데 어우러져 고소하고도 깊은 맛이 인상적이다.
 그 다음으로는 신메뉴 라는 문어죽을 맛보았는데 문어살이 씹히면서 고소하다. 문어죽은 송송 썬 실파와 고소한 김가루를 듬뿍 뿌리면 그 맛이 더 배가된다.
 하카다 명란마요밥은 밥을 한 주걱 그릇에 담아 밥 위에 명란소스를 한 스푼 올리고 입맛에 따라 추가 토핑을 한 후 골고루 비벼 먹는다.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하다. 명란소스를 많이 올리면 자칫 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도쿄의 명물 ‘크림카레우동’, 오사카의 명물 ‘부타동’, 고베의 명물 ‘토마토 라멘’과 같이 일본 유명 맛집의 트렌디한 요리는 물론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부타동’은 오사카 난바 지역의 대표 요리로 돼지고기 덮밥이고 ‘토마토 라멘’은 진한 닭육수로 낸 라면 국물에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맛이다. 개운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쫄깃한 면과 잘 어우러진다. 즉석 요리 코너에서 주문하면 바로 요리해주니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코너에서는 각종 차 종류와 커피, 계절과일로 자몽과 용과, 파인애플이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교토의 맛 녹차 아이스크림과 유자 셔벗은 두 번이나 가져다 먹을 정도로 남다른 맛이다. 수년전 교토 여행 때 맛본 녹차 아이스크림이 떠오르는, 달지 않으면서도 진한 풍미가 느껴진다. 녹차 아이스크림과 유자청을 넣은 상큼한 유자 셔벗은 오늘 식사를 확실하게 마무리 해준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