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가 2015년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창업사업으로 추진한 도개면 ‘성수깐마늘’(대표 김서영)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도개면 신림리 사업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 이홍희 도의원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성수깐마늘 사업장은 경상북도가 추진중인 농촌여성 농산물가공 창업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1000만원(보조금 50%, 자부담 50%)으로 마늘분쇄기, 탈피기, 선별기, 포장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수확한 마늘을 1차 가공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도개면 마늘재배면적은 15ha정도로 구미시 전체의 30%이며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수매, 가공하여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이해권 소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인도 열심히 일하면 반드시 잘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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