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6∼1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성년을 맞은 관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고유 전통의례인 성년식을 열었다. 전통 성년 예식에 따라 남자에게는 갓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쪽을 지어 주며 도포와 당의를 입혀주는‘삼가례’와 청년들에게 수훈을 내려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수훈례’ 등으로 치러졌다.
이날 성년식에 참석한 청년들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우리 미풍 양속을 배우고 성숙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정찬민 용인시장은 16일‘성년의 날’을 맞아 1997년에 태어난 관내 1만3천여명의 모든 청년들에게 각 가정으로 축하하는 내용을 담은 카드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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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년식에 참석한 청년들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우리 미풍 양속을 배우고 성숙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정찬민 용인시장은 16일‘성년의 날’을 맞아 1997년에 태어난 관내 1만3천여명의 모든 청년들에게 각 가정으로 축하하는 내용을 담은 카드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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